목차
- 뮤지컬 소개
- 줄거리
- 런던뮤지컬 투스트레인져스(two strangers) 보는 곳 (극장)
- 상영시간, 러닝타임 등 극장 기본 정보들
- 배우소개
- 노래소개
- 티켓 예매 하는 곳, 저렴하게 보는법, 좌석 추천
뮤지컬소개
이 뮤지컬이 완전 처음 선보였던 곳은 2019년 입스위치에서 였습니다. 거기에서 더 완전하게 다듬어져서 2023년 오프웨스트엔드에 위치한 킬번 극장에서 새로운 배우와 함께 공연을 정식으로 오픈했습니다. 그게 현재 사람들이 기억하고 현재 뮤지컬의 제목인 투스트레인져스입니다.
그렇게 2023년 11월 공연을 시작했고, 엄청난 돌풍을 일으키며 전석매진과 함께 1월까지 공연연장. 그리고, 빠르게 웨스트엔드로 넘어와 4월부터 공연을 시작했다.
뮤지컬 노래들 중 일부만 앨범으로 발매했다가 최근에 전곡 앨범발매가 확정이 되기까지 하면서 이 뮤지컬이 현재 얼마나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지 실감할 수 있다.
이게 오프웨스트엔드에서 공연을 할 당시의 일반 관객의 평점이다. 평균 92점에 부정적인 점수는 하나도 없다.
그리고, 현재 웨스트엔드로 넘어오고나서의 평점이다. 거의 1000명이 점수를 매겼는데도 94점대를 기록중인 뮤지컬.
뮤지컬배경 설명
로맨틱코미디하면 뉴욕의 로맨틱고미디가 많이 떠오른다고 한다. 거기에서 나오는 뻔한 이야기의 중심이 바로
Two lost souls collide on a winter's night and change one another's lives
갈 곳을 잃은 남녀가 겨울밤에 만나 서로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 놓는다.
이 뮤지컬도 그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영화에서만 보던 그런 로맨틱코미디를 뮤지컬로 끌고 오고 싶었다. 라는 감독.
작정하고 시작부터 그래, 나는 전형적인 뉴욕로맨틱코미디를 만들고 싶어! 라고 말한 감독을 보며 최초가 될 수 없으면 최고가 되어볼게라는 포부로 들렸다.
줄거리
친아버지의 두 번째 결혼식에 초대를 받고 뉴욕으로 향하는 영국남자 두골(Dougal), 그를 공항에서 기다리는 뉴욕에서 나고 자란 신부의 동생 로빈(Lobin). 뉴욕에 대한 환상과 미친듯한 긍정에너지를 소유한 두골이 그와 정반대의 성격인 로빈을 만나 결혼식을 가기 전까지의 내용을 다룬 뮤지컬이다.
두골의 아버지는 두골이 떠나기 직전에 뉴욕으로 떠났고, 단 한번도 아버지를 본 적이 없던 두골은 결혼식 초대보다 처음으로 아버지를 볼 생각에 아주 신이난 상태로 뉴욕에 오게 된다.
In our show one of those characters has decided those stories are fictional; the other has swallowed them whole.
뉴욕영화를 보면 뉴욕에 대한 많은 묘사가 있는데 그걸 완전히 거짓이라고 여기는 뉴욕은 꿈의 도시가 아닌, 오로지 돈 많은 사람들만이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뉴욕도 현실이라고 말하는 로빈과 영화에서 묘사하는 그 모든 걸 진실이라고 믿는 두골의 만남.
두골은 영화를 많이 좋아해서 뉴욕에 도착하는 순간부터 보이는 대부분의 장면을 영화와 비교한다. 긍정에너지의 그 자체 두골이 뉴욕에서 아는 사람이라고는 로빈뿐 로빈은 일상에 치여 두골을 무시하는데 자신도 모르게 두골과 함께 뉴욕을 관광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
이 이상은 스포를 하는 것 같으니 영어적으로 걱정이신 분들은 이 다음을 보시면 될 것 같고, 아니면 이 다음부터는 생략하고 런던뮤지컬 투스트레인져스 보는 곳으로 이동하면 될 것 같다. 글씨색을 하양색으로 했으니, 드래그해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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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골은 로빈이 언니결혼식을 위해 모든 일을 다 하면서 정작 결혼식을 바쁘다는 핑계로 가지 않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한다.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로빈은 자꾸 두골에게 결혼식에 가지 말라고 하는데, 그러다가 두골의 아버지가 바람을 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어떤 사람이었냐고 추궁하는 도중에 그 당사자가 로빈이라는 걸 알게 되는 두골. 즉, 로빈은 하나 뿐인 언니 결혼식에 가고 싶지만, 언니의 반대로 결혼식을 갈 수 없게 된 상황이었던 것. 사실, 로빈이 두골의 아버지와 데이트를 할때 두골의 아버지가 애인이 없다고 거짓말을 했었기 때문에 로빈도 피해자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 둘은 겉잡을 수 없이 싸우게 되고, 결국 로빈은 해서는 안되는 말을 두골에게 한다.
"너네 아빠가 너 언급한 적 단 한 번도 없어! 단 한 번도! 너의 아버지한테 너는 그냥 지우고 싶은 기억일 뿐이라고! 그 초대장도 언니가 써서 보낸거야. 언니 입장에서는 서로간에 아무 비밀도 없이 다시 시작하고 싶었으니깐!!"그 얘기를 듣고도 두골은 아버지 결혼식장을 간다. 결혼식장에 들어가기 전에 런던에 있는 엄마에게 음성메시지를 남긴다.
" 엄마, 자고 있겠지? 어 나 결혼식장 앞이야 이제 들어가야지. 여기 너무 추워 0도야.(런던은 0도로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기도 하고, 현재 마음을 이 말로 표현한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어제 놀았던 것들을 말하다가 과거를 회상하면서 문득 깨닫는다. "우리 충분했었는데, 아빠 없이도 엄마가 나 정말 행복하게 해줬었는데,,"그 순간 결혼식장에 들어가길 포기하고, 어제 싸웠던 로빈을 찾으러 향한다. 결국 둘이 만나서 두골이 나를 보호하기 위해서 했던 행동들에 대해 내가 화내서 미안하다며 사과를 한다. 그렇게 떠나기 전 마지막 작별인사를 나누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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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뮤지컬 투스트레인져스 보는 곳 (극장)
장소 - The Criterion Theatre.
위치는 피카델리서커스 바로 앞입니다. 피카델리역에서 내리면 되겠네요!
상영시간, 러닝타임 등 극장 기본 정보들
1. 상영기간
공연중 - 2024년 8월31일까지
2. 상영시간
7월22일부터 바뀌는 요일로 8월말까지 갑니다.
3. 러닝타임
2시간 15분 - 15분 쉬는시간 포함
배우소개
배우소개를 넣은 이유는 이 뮤지컬이 단 두 배우만 나오기 때문이다. 두 시간 남짓한 시간동안 관객들을 지루하지 않게 계속 끌고가려면 배우의 역량이 정말로 중요한데 이 두 배우는 정말 두 명만 출연한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완벽하게 2시간을 끌고 나갔다. 그 중에 샘튜티는 내가 제일 좋아하는 배우인데, 웨스트엔드 데뷔작이 무려 디어에반핸슨이고, 이걸로 최고의 배우상을 배우들과 관객들 모두에게 받았다. 그리고, 이 뮤지컬에서 이 배우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는데, 그래서 꼭 이 배우가 할때 이 뮤지컬을 보러가라고 하고 싶다. 전혀 다른 느낌의 뮤지컬을 만나게 될 것 같은 느낌이 들고, 가히 샘튜티보다 이 역할을 잘 소화할 배우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다.
노래소개
노래들이 정말 다 좋다.
그 중에
https://youtu.be/qxN3NwHs9aQ?si=UUYpF0Lf0vzouELj
가장 메인이 되는 뉴욕!
내가 좋아하는 노래들은 다 샘튜티가 부른 것들인데, Dad랑 about to go in이다.
지금까지 발매된 노래는
https://www.youtube.com/channel/UCUUnLS849cA-ehiAFOL45SA
Two Strangers (Carry A Cake Across New York) - 주제
www.youtube.com
여기서 들어볼 수 있다.
티켓 예매 하는 곳, 저렴하게 보는법, 좌석 추천
Two Strangers (Carry a Cake Across New York) the Musical | Criterion Theatre London | Official UK Site
Tickets now on sale for Two Strangers (Carry a Cake Across New York), the new hit musical everyone’s talking about! Coming to London's Criterion Theatre from 4 April 2024.
twostrangersthemusical.com
여기서 예매하는게 제일 저렴하다.
그 외에는 매일 아침 10시 선착순으로 좋은 좌석을 25파운드에 판매를 하는데 투데이틱스라는 앱에서만 구매가능하니, 앱을 다운받기를 권장한다. https://www.todaytix.com/london/shows/38626-two-strangers-carry-a-cake-across-new-york
Two Strangers (Carry a Cake Across New York) Tickets | London | TodayTix
Get the best prices on tickets for Two Strangers (Carry a Cake Across New York) in London on TodayTix. The ★★★★★ “funny and heartfelt” (Guardian) sold-out musical transfers to the West End.
www.todaytix.com
좌석추천
이 극장 자체가 소극장이기에 다른 뮤지컬과 비교했을때 가격이 정말 저렴하다. 그러니, 조금 투자를 해서 좋은 좌석에서 보기를 권장한다. 소극장이라서 어느 좌석에 보든 배우얼굴을 제대로 볼 수가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나는 우선 upper circle 맨 앞줄에서 봤는데, Row A 15.
저 카메라가 살짝 거슬리는거 빼고는 정말 완벽한 시야였다.
(똥폰이라 화질이 저질이지만) 이 정도로 얼굴이 잘 보인다. 다만, 소극장이라서 단차가 생각보다 낮아서 2, 3열은 추천하지 않는다.
가장 좋은 자리인 드레스서클 1열이 가장 좋겠지만, 돈이 되면 거기로 가고 20파운드라도 아끼고 싶다면, 어퍼서클 1열로 가도 정말 미친듯이 잘 보인다고 말하고 싶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평을 담은 글이다.
웨스트엔드 뮤지컬/공연 후기 - ★★★★★ 투스트레인져스
원제 - Two Strangers (Carry a Cake Across New York)개인평점 - 10점만점에 10점- 내용 9점- 노래 9점- 퍼포먼스 9점- 배우 10점- 무대장치, 연출 9점한줄평 - 최고의 로맨틱코미디 뮤지컬이었다.내용 9점내용에
musicalwithwil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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